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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로다주 "10년, 프로답게 했다…마블 미래는 예측불가"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4.15 11:47 수정 2019.04.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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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중심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에서 보낸 10년을 회고했다.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에 대해 "4배 더 좋다."라고 웃어 보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08년 출연한 '아이언맨'과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서막을 열었다. 이후 만들어진 22편의 마블 영화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며 세계 흥행사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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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프로답게 했다고 생각한다. 10년 전에는 아무 근거도 없이 자신감은 있었다. 시너지 효과가 커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번 작품을 끝으로 MCU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맨'이 없는 마블의 미래에 대해 그는 "앞으로 펼쳐질 마블 스튜디오 작품을 예측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국내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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