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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코 마약 안했다"…결백 호소 박유천, 경찰에 피의자 입건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4.11 10:38 수정 2019.04.11 10:57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남양유업 황하나 씨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전 연인 가수 박유천이 경찰에 피의자로 입건됐다.

경찰은 박유천을 일단 피의자로 입건하고 물증을 확보하는 대로 소환할 예정이다. 지난 9일 경찰은 통신영장을 신청했으며 황 씨가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곳이라고 지목한 장소 주변 CCTV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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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황하나 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친한 연예인인 A씨가 자고 있을 때 억지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황 씨와 박유천은 2017년 4월 결혼을 발표했고 지난해 초까지 연인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 투약은 없었고, (황하나 씨에게) 권유한 적도 없다."고 강하게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황하나 씨가 제출한 휴대전화에서도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황 씨가 박유천을 공범으로 지목한 만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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