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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오늘(10일) 음란물 유포혐의 첫 경찰조사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4.10 07:49 수정 2019.04.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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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급거 귀국한 로이킴이 오늘(10일) 첫 경찰 조사를 받는다.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로이킴 측과 소환 일정 조율을 마치고 오늘 오후 3시 전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가수 정준영, 승리와 함께 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음란물 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로이킴이 단순 유포만 했는지, 불법 촬영에 가담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로이킴은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학업을 하던 중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9일 새벽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급거 귀국했다.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로이킴이 빠른 시일 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면서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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