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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마약 검사 '양성' 반응…자택서 주사기 발견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4.09 17:11 수정 2019.04.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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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로버트 할리)이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9일 하일을 상대로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입하고 서울 자택에서 투약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하일의 소변에 대한 마약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최근 열흘 내에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하일의 모발과 소변 등을 정밀 감정 중이다.

또한 경찰은 하일이 지난달 말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 십만 원을 입금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자택에서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도 발견했다.

구매한 필로폰 양은 확인되지 않았다. 하일은 혼자 투약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하일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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