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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음주운전 적발되자 뇌물 제안" 인정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4.04 13:51 수정 2019.04.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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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FT 아일랜드를 탈퇴한 가수 최종훈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경찰관에게 뇌물을 제안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4일 "최종훈이 2016년 2월 음주운전 적발 당시 '돈을 줄 테니 봐달라'며 부탁했던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당시 최종훈의 음주운전을 적발한 경찰관은 "최종훈이 20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했다. 특히 '정준영 단톡방'에 있던 멤버 중 일부가 "최종훈이 흥정하듯 경찰에게 200만원, 500만원, 1000만원까지 제시했다고 들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최종훈도 뇌물을 제안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준영 단톡방'에서 최종훈의 음주운전 적발 보도를 무마했다고 언급된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실제로 경찰에 압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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