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차태현

차태현, '내기 골프' 사과…"모든 방송 하차 후 자숙할 것"

작성 2019.03.17 09:17 수정 2019.03.17 14:5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차태현이 내기 골프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17일 "2016년도의 일이며 보도된 바와는 달리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기골프를 했던 금액에 대해서는 지인들 또는 동료들과의 골프에서 실제로 돈을 가져오거나 한 사실이 없으며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해 게임 도중 주고받았을 뿐 그때그때 현장에서 돌려준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으로 인해 대중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태현은 "이로 인해 실망하신 저의 팬분들, 그리고 '1박 2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저로 인해서 다른 멤버들까지 피해를 주게 돼 미안하다. 그래서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려고 한다"며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반성하면서 자숙하겠다"라고 전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차태현의 내기 골프 논란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뉴스 9'의 보도로 알려졌다. '뉴스 9'는 차태현, 김준호 등 '1박 2일' 출연자들이 해외에서 수백만원 대 골프 내기를 쳤다고 전했다.

그 근거로 정준영의 휴대전화에서 발췌한 단체 대화방 대화 일부를 재구성해 제시했다. 차태현, 김준호, 정준영 등 '1박 2일' 출연진 및 프로듀서가 내기 골프를 자랑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었다.

특히 차태현은 자신이 내기 골프에서 획득한 돈과 함께 "단 2시간 만에 돈벼락", "거의 신고하면 쇠고랑이지"라는 말도 남겼다. 또한 "오늘 225만원..김준호 형 260만 원 땄다"고 말했다.

KBS 측은 "당시 이 대화방에는 담당 PD도 있었으나 말리거나 충고하지 않고 묵인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프로듀서는 현재 KBS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2009년 해외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