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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미성년' 김윤석 "감독 데뷔, 실감 나지 않아"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3.13 11:35 수정 2019.03.13 14:4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김윤석이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첫 공식 석상에 섰다.

13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미성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윤석은 "실감 나지 않는다"며 감독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윤석은 이번 영화에서 연출은 물론 연기까지 겸했다. 모든 사건의 발단인 '대원'으로 분한 김윤석은 "중소기업 부장이고 딸을 한 명 갖고 있다. 화목한 집안의 가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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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은 "어느 순간부터 이 사람이 가족과 공유할 수 없는 비밀과 거짓말을 가슴에 품고 살고 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부인보다 딸이 먼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이 폭로되는 순간 대원의 행동은 정말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모습들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윤석, 염정아, 김소진, 박세진, 김혜준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4월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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