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이하 '더 페이버릿')가 개봉 2주 차에 전국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페이버릿'은 지난 3일 전국 8,91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0만 4,91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개봉해 5만 8,205명을 동원한 '더 랍스터'와 누적관객수 6만 35명을 기록한 2018년작 '킬링 디어'를 뛰어넘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사상 최고의 스코어다.
'더 페이버릿'은 절대 권력을 지닌 여왕의 총애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시대극으로, '권력과 욕망'이라는 주제로 18세기 영국의 왕실 속 세 여성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특히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특유의 연출 스타일과 미장센은 유지하면서도 전작들에 비해 한층 대중적인 결로 완성되어 더욱 폭넓은 관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 페이버릿'은 지난 2월 24일(현지시간) 열린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올리비아 콜맨)을 수상하는 화제성에 힘입어 지난 주말 전국 스크린이 128개까지 늘어났다. 오스카 효과는 스크린 확대와 관객 수 증가로 입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