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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아기사자"…아카데미 보다가 '라이온 킹'에 두 눈 '번쩍'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2.26 09:47 수정 2019.02.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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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성의 아기사자가 시상식 중 시선을 빼앗았다.

영화 '라이온 킹' 측은 2월 24일(현지시각)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중 광고에서 60초 레전드 스팟과 2차 포스터를 전 세계에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60초 레전드 영상은 '정글북'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을 오프닝으로 압도적인 비주얼로 장식한다. 이어 존 파브로 감독의 야심작임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때가 됐다"는 대사만으로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특히 "전설은 잠들지 않는다" 카피와 함께 엔딩컷은 애니메이션 역사상 전대미문의 흥행을 불러일으킨 '라이온 킹'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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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도날드 글로버, 세스 로건, 치웨텔 에지오포, 빌리 아이크너, 존 카니, 존 올리버, 플로렌스 카숨바, 에릭 안드레, 키건 마이클 키 그리고 비욘세 놀즈-카터, 제임스 얼 존스 등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만으로도 압도적 아우라를 보여준다.

'라이온 킹' 2차 포스터는 아프리카의 석양을 배경으로 광활한 대지 속 자연과 하나가 된 라이온 킹 무파사와 심바 부자의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을 담아냈다. 붉은 석양처럼 영화는 그야말로 전설 그 이상을 한 컷의 이미지로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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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마저 들썩이게 한 디즈니 라이브액션 영화 '라이온 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동료들의 운명과 모험을 다룬 영화. '정글북',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전 세계 최고의 팝스타 비욘세를 비롯, '스파이더맨: 홈커밍' 도날드 글로버, '닥터 스트레인지' 치웨텔 에지오포, '스타워즈' 시리즈 제임스 얼 존스, '쿵푸 팬더' 시리즈의 세스 로건 등 꿈의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작곡가 한스 짐머의 음악, 영국 팝 뮤지션 엘튼 존까지 가세해 완성한 OST와 팝스타 비욘세의 만남은 '미녀와 야수'를 뛰어넘는 뮤지컬 명작 탄생까지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전신인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무려 24년 전 1994년 개봉해 북미 및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그리고 역대 북미 G등급(전체관람가) 영화 흥행 1위 자리까지 아직 지키고 있는 레전드 영화다.

'라이온 킹'은 북미에서는 7월 19일 개봉하며 대한민국에서는 7월 중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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