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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1100만 돌파…'명량' 이어 역대 2번째 빠른 기록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2.08 09:02 수정 2019.02.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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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7일 만에 1,100만 고지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8일 오전 8시 누적 관객 수 1,106만 1,296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2위 '신과함께-죄와 벌'(18일)을 비롯해 '국제시장'(33일), '아바타'(45일), '베테랑'(28일), '도둑들'(26일), '7번방의 선물'(38일), '암살'(29일),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 '신과함께-인과 연'(18일), '택시 운전사'(25일), '부산행'(29일) 등 역대 1,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들과 비교해도 굉장히 빠른 속도이다. '극한직업'보다 빠르게 11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는 역대 흥행 순위 1위 작품인 '명량'(13일) 단 한 편뿐이다.

개봉 15일 만에 1,000만 고지에 오른 '극한직업'은 이틀 만에 100만 명의 관객을 추가 동원하며 꺼지지 않는 흥행세를 자랑했다. 더욱이 설 연휴가 끝난 평일에도 50만 명에 가까운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입소문을 탄 '극한직업'의 흥행 바람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최종 관객 수를 1,300~1,400만명 선까지 내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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