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이효리

'올해 마흔' 이효리 "눈가 주름 속상…영원히 애기이고 싶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1.15 15:17 수정 2019.01.15 17:08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올해 마흔이 된 가수 이효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아티스트 홍현정 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이효리는 "마흔이란 어려 보이는 것도 싫고 늙어 보이는 것도 싫고 그렇다고 위로받는 것도 싫은 나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이유의 제주도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받은 이효리는 "요즘 살이 쪄서 체중이 57kg이 됐다. 겉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다. 예전에 입던 드레스도 다 맞다. 속 근육이 많이 찐 것 같다."고 털털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이효리는 "눈가 주름에 화장품이 끼는 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홍현정 아티스트가 "눈가 쪽에 화장품을 잘 펴서 바르면 된다."고 말하자, "위로하지 말라."며 토라진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줬다. 그때 등장한 이상순은 "우리 애기에게 왜 그러냐."고 재치있게 이효리를 달래줘 웃음을 유발했다.

이효리는 "마흔이 넘어도 애기이고 싶은 게 여자"라면서 "'영원히 애기이고 싶다'는 가사로 노래를 하나 만들어야겠다. 애드립은 응애"라고 녹슬지 않은 예능감으로 토크를 이어가 좌중을 폭소케 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