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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2', 박스오피스 새 판 짰다…'아쿠아맨' 꺾고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1.04 07:28 수정 2019.01.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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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아쿠아맨'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일 개봉한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는 전국 12만 5,84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아쿠아맨', 'PMC: 더 벙커',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새 판을 짜는 데 성공했다.

'주먹왕 랄프2'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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