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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레드포드 은퇴작 '미스터 스마일',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2.31 13:06 수정 2018.12.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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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미스터 스마일' 다양성 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스터 스마일'은 30일 전국 1,66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미스터 스타일'은 우아하고 품위 있게 한평생 은행을 털어온 신사 '포레스트 터커'의 전대미문 실화를 다룬 작품. 할리우드의 전설이자 영원한 선댄스 키드인 로버트 레드포드의 은퇴작으로 개봉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영화다.

로버트 레드포드의 기품 있는 연기와 '고스트 스토리'를 연출하며 주목받은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뭉근한 감동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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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3살이 된 로버트 레드포드는 이 영화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관객들은 '미스터 스마일'은 본 후 각종 SNS에 20세기를 풍미한 전설의 스타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담은 후기글을 올리며 영화의 감동을 곱씹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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