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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CCTV, 뺑소니 아니라더니…'쿵' 들이받고 150m 질주

강경윤 기자 작성 2018.12.27 09:39 수정 2018.12.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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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손승원이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낸 직후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사고 당시 장면이 당긴 CCTV영상에서 손승원은 서울 강남구의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다 직진 차량과 부딪혔다. 해당 도로는 좌회전이 불가능한 곳이었다.

손승원이 모는 차량은 충돌 당시 충격으로 범퍼가 떨어져 나갔다. 하지만 손승원은 멈추지 않은 채 그대로 줄행랑을 쳐서 150m가량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승원의 차량이 학동사거리에서 신호에 걸려 멈추자, 사고를 목격한 한 시민이 신호대기 중이던 주변의 택시기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끝에 손승원의 차량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가 부상을 입었다. 손승원은 경찰에 적발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0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사진=SBS 8뉴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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