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토' 유태오 "신인상,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고 생각"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2.13 17:18 수정 2018.12.14 08:19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태오가 신인상의 무게감과 책임감에 대해 말했다.

1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레토'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유태오는 지난 11월 말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부끄러웠다. 개봉도 안된 러시아 영화로 상을 받은 거라서 쑥스러웠다. 하지만 평생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아서 고마웠다. 책임감을 느꼈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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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스탤지어(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영화, '원스', '라라랜드' 등 음악영화들이 많은데 ('레토'도)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레토'는 꿈꾸는 대로 사는 뮤지션 빅토르 최의 젊음만으로 벅차고 뜨거웠던 날들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5월 폐막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호평받은 수작이다. 유태오는 러시아의 전설적인 가수 '빅토르 최'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2019년 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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