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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정상 탈환X손익분기점 돌파...주말 극장가 장악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2.10 09:07 수정 2018.12.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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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맹위를 떨쳤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63만 1,249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72만 3,973명.

지난 5일 개봉한 신작 '도어락'에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줬던 '국가부도의 날'은 2주 차 주말을 기점으로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개봉 6주 차에도 뒷심을 발휘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의 기세마저 물리친 결과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이 출연했다.

손익분기점인 26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이번 주중 300만 돌파가 유력시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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