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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두 달 만에 홀린 듯 재혼…실패는 내 잘못"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1.29 09:27 수정 2018.11.29 09:36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김성수가 재혼 실패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28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 김혜빈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딸 혜빈 양은 아빠의 연애를 반대했다. 혜빈은 "아직까지는 아빠가 여자친구를 만나는 게 별로다. 나중에 내가 20대가 되면 만났으면 좋겠다"며 "아빠는 단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재혼에 대해 "전에 시도는 했었다. 홀려갖고 내가 만난 지 정말 얼마 안 돼서 결혼했는데 결국 실패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난 너무나 절실했고 아무것도 안 보였다"며 "한 달? 두 달만에 빨리 진행됐던 건데 얼마 안 가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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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는 "(딸에게) 제가 해줘야 할 역량이 모자라거나 여자의 손길이 필요할 때가 있다"면서 "실패를 한 번 한 게 지금 와서 생각을 해보니까 제 잘못이 컸다고 생각한다"라고 어렵게 말을 이은 뒤 눈물을 보였다.

2010년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는 김성수는 2014년 3월 두 번째 부인과 혼인 신고를 했다. 그러나 6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당해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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