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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퀸 잡을까?…'번 더 스테이지' 예매율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1.12 09:30 수정 2018.11.12 09:39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개봉 주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는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36.5%의 실시간 예매율로 정상을 차지했다. 예매량은 12만 930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번 주 개봉하는 '해리 포터'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제친 것은 물론이고 현재 박스오피스 1,2위작인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를 압도적인 수치로 제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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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량으로 봤을 때 단순한 신작 효과는 아니다. BTS의 두터운 팬층이 움직인 결과다. 예매율이 개봉일 관객 수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박스오피스 1,2위인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의 입소문이 강력하긴 하지만, '번 더 스테이지'의 개봉일이 수능일인 것을 고려하면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극장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BTS의 '번 더 스테이지'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잡는 것은 물론 유해진, 염정아, 이서진 주연의 '완벽한 타인'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담아낸 방탄소년단의 공식적인 스크린 데뷔작으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열정적인 공연 장면들은 물론 월드 투어 중 멤버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진솔한 인터뷰까지 담겨 있어 전 세계 팬들은 물론 예비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는 오는 11월 15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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