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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6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신바람 흥행ing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1.06 09:33 수정 2018.11.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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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18만 3,75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4만 8,368명.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데 이어 손익분기점을 넘는 데 성공했다. 

'완벽한 타인'은 역대 10월 개봉 영화 흥행 1위인 '럭키'의 오프닝 기록 경신 및 개봉 4일째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며 2018년 최단기간 코미디 영화 흥행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당분간 뚜렷한 경쟁작이 없어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400~500만까지도 내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유해진, 염정아, 조진웅, 김지수, 이서진 등이 주연을 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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