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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1년 9개월 만에 전역 “하루빨리 무대로 보답하고파”

강경윤 기자 작성 2018.11.05 11:07 수정 2018.11.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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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JYJ 멤버 김준수가 1년 9개월 동안 의무 경찰 복무를 마치고 5일 전역했다. 

5일 오전 9시께 경기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정문을 나선 김준수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1년 9개월이 짧지 않은 시간인데 이렇게 많은 팬이 와주셔서 너무 놀랐다. 하루빨리 무대에 서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급선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날 김준수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전날부터 경찰청 앞에서 새벽부터 기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수는 의무경찰 복무에 대해서 “경찰분들이 치안 현장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저도 이것을 발판삼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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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구체적인 활동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김준수는 “조만간 언론을 통해 밝히겠다.”면서 기다리던 팬들을 향해 경례를 한 뒤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올라 현장을 떠났다.

이날 500여 명의 팬은 깊어진 가을 쌀쌀한 날씨에 마스크와 목도리 등을 한 채 새벽부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정문 앞에서 김준수의 전역을 기다렸다.

김준수는 오는 7일 전역 기념 팬 사인회를 가지며 팬들과 먼저 만난다. 이후 김준수는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곧바로 관객들과 만난다. 

김준수는 지난해 2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김준수는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3월 9일부터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에 배치받은 그는 그동안 경찰 홍보단원으로 경찰의 정책 홍보, 범죄예방 공연 등을 하면서 복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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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승철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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