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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박스오피스 1위 데뷔…2018년 코미디 최고 오프닝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1.01 09:22 수정 2018.11.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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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 개봉 첫날 27만 명의 관객을 모아 2018년 코미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0월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첫날 27만4,12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이는 역대 10월 개봉 영화 흥행 1위이자 배우 유해진의 대표작인 영화 '럭키'(2016, 누적 관객 수 697만5,571명)의 오프닝 관객 수 21만4,065명을 가뿐히 뛰어넘는 기록이다.

또 올해 개봉한 코미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오프닝 12만6,797명, 누적 관객 수 341만8,960명), '탐정: 리턴즈'(오프닝 23만5,184명, 누적 관객 수 315만2,936명)까지 제친 결과다. 앞서 시사회에서부터 시작된 입소문 효과가 실제 관객 동원으로도 이어졌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출연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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