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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여성들이 부담스러워 한다”…조인성이 꺼내놓은 고민은?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9.20 08:23 수정 2018.09.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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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남 배우 조인성에게도 연애와 결혼은 고민거리였다. 올해 서른 여덟 살,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조인성은 “부모님이 최근에 결혼 얘기를 한다.”며 부담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인성은 “부모님이 최근에 결혼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하신다. 나도 이제 밥을 차려달라고 하기가 민망하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절친한 동료인 차태현이 가정을 꾸린 모습이 부럽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가끔 태현이 형 집에 가서 술을 먹는데 아이들도 너무 예쁘더라. 그런데 태현이 형은 그냥 '야 혼자 살아'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조인성은 “다들 조인성이라서 괜찮다고 하지만, 조인성이라는 배우, 스타의 삶 때문에 오히려 유리하지 않다. 여성분들과 만날 때도, 그분들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연애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조인성은 “누군가 내 여자 친구가 된다면, 조인성이라는 이유 때문에 힘들 수도 있다. 그렇다고 피해 다니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고충을 말했다.

이에 배성우는 “그게 큰 자산”이라고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다. 조인성은 “오히려 여자분들이 배성우 형한테는 친근하게 다가간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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