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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스타' 류이호, 올해만 4번째 내한…'모어 댄 블루', BIFF 초청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9.18 17:17 수정 2018.09.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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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대만의 청춘스타 류이호가 또 한 번 한국을 찾는다. 올해만 네 번째 내한이다. 


신작 '모어 댄 블루'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돼 주연배우 자격으로 부산을 찾는다. 

'모어 댄 블루'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임효겸 감독과 주연 배우 류이호, 진의함의 내한이 확정됐다.

이 영화는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주연의 한국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를 대만 특유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눈물과 긴 여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름답고 슬픈 로맨스 영화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 청춘스타 류이호, 진의함 주연의 이번 영화에서 류이호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K를 연기한다. 10월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청설'의 진의함은 '모어 댄 블루'에서는 밝고 사랑스러운 작곡가 크림 역을 맡아 사랑의 모든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되는 '오픈 시네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과 국제적인 관심을 끈 화제작을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에서 특별 상영하는 섹션이다. 영화제 상영작 중 단 8편의 작품만이 선정돼 상영된다. 앞서 '나의 소녀시대' '쉐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 작품이 상영됐다.

'모어 댄 블루'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오는 10월 4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4박 5일 동안 영화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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