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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얼굴 할퀴어”…남자친구 상처 공개 ‘새국면’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9.16 09:49 수정 2018.09.16 15:37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구하라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헤어디자이너 최 모 씨(29)가 얼굴에 난 상처를 공개했다. 최 씨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쌍방폭행이었다.”는 구하라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겠다고 나섰다.

최 씨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격 차이로 헤어지자고 내가 먼저 말했다. 감정이 격해진 구하라와 드레스룸에서 말다툼을 했다. 그사이에 폭행을 당했고, 짐을 챙겨서 새벽 3시 2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구하라는 측근을 통해 “남자친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남자친구가 새벽 구하라의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무단침입했다. 먼저 발로 차기에 서로 몸싸움을 한 것일 뿐”이라고 쌍방폭행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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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서 최 씨는 구하라의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구하라가 멍이 들었다면 나를 때리고 할퀴는 것을 진정시키기 위해 신체적 접촉이 있었을 뿐이고, 직접적인 내 주먹이나 다른 폭력에 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한 뒤 무단 가택침입 주장에 대해서도 “구하라의 집 비밀번호는 둘이 처음 만난 날을 조합한 것이고, 함께 생활하던 공간”이라며 구하라의 말을 반박했다.

특히 최 씨는 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얼굴에 난 상처를 함께 공개했다. 최 씨의 얼굴에는 무언가에 긁힌 것으로 보이는 3cm 이상의 상처가 나 있었다. 얼굴에 난 상처만 최소 3개로 최 씨는 “이런 상태로는 일을 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구하라와 남자친구 최 씨는 과거 한 케이블 뷰티방송에서 처음 만났다. 방송 이후 최 씨의 SNS를 통해 구하라가 먼저 연락을 했고 서로 교제하게 됐다. 최 씨는 “지인의 도움으로 변호사를 선임했다. 향후 경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현재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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