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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남편, 30일 경찰조사 받는다…“응당 죗값 치러야 할 일”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8.30 10:02 수정 2018.08.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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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 민 씨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사상자를 발생하게 한 혐의로 30일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박해미는 언론매체를 통해 남편이 30일 오전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죽을죄를 지은 사람인데 부상 여부는 상관없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응당 벌을 받아야 하고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해미는 사망자 2명의 빈소와 부상자들의 병원을 찾아가 피해자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각각 사죄의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공연기획자이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인 황민이 오후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지고, 다른 동승자들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04%의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숨진 2명은 박해미가 운영 중인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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