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르덴 형제 제작 '플래니테리엄', 조니 뎁 딸 주연 활약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8.08 17:58 수정 2018.08.08 18:26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 딸이 벨기에 거장이 제작한 영화의 뮤즈로 활약한다.

릴리 로즈 뎁은 다르덴 형제 제작의 '플레니테리엄'에서 나탈리 포트만과 함께 주연을 맡았다.

'플래니테리엄'은 영혼을 부르는 능력을 지닌 미국인 자매가 교령회를 위해 파리에 왔다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찍고 싶다는 제안을 받으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판타지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거장 다르덴 형제가 제작을 맡은 프로젝트로, '그랜드 센트럴'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여성 감독 레베카 즐로토브스키가 연출을 맡았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특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나탈리 포트만과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의 딸에서 배우로서 첫 발돋음하는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신비로운 외모로 각각 글로벌 브랜드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이 영혼을 부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자매로 만나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래니테리엄' 1차 포스터는 나탈리 포트만과 릴리 로즈 뎁의 매력적인 클로즈업이 돋보인다. “영혼을 부르는 자매, 과거를 깨우면 진실이 드러난다”라는 카피는 죽은 자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두 자매가 어떤 이야기들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영화는 제73회 베니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제41회 토론토영화제에는 경쟁 부문에 진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