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2', 5일 만에 600만 돌파…神들린 흥행 질주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8.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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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이 폭염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이날 오후 5시 40분 전국 113만 47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00만 1,987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 만에 이룬 600만 돌파다. 

지난 1일 개봉해 전국 124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신과함께2'는 4일간 매일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4일에는 하루 동안 전국 146만 명을 모으며 역대 개봉 영화 일일 관객 수 신기록을 세웠다. 일요일인 오늘(5일) 역시 100만 관객을 훌쩍 넘기며 5일 연속 일일 관객 수 100만 돌파 기록을 이어갔다. 이같은 추세라면 오늘도 140만 명에 육박하는 일일 관객 수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용화 감독이 연출하고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마동석 등이 주연을 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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