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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정우성 "30kg 강화복 입고 액션, 강렬함 잘 드러난듯"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7.20 17:51 수정 2018.07.20 18:58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인랑'에서 선보인 강동원과의 강화복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인랑'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정우성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액션에 대해 "강화복의 강렬함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동원 씨가 몸이 날렵하지 않나. 고된 촬영이었지만 강화복이 갖고 있는 강렬한 파워, 무게감을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같이 고생한 끝에 잘 표현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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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이번 영화에서 특기대 훈련소장 장진태로 분했다. 충무로에서 가장 액션을 잘하는 남자 배우로 꼽히는 정우성은 이번 영화에서 대역이 해야 하는 위험한 액션을 직접 소화해내 리얼리티를 높였다. 특히 두 사람이 입은 강화복은 무게만 30kg에 달해 그야말로 투혼의 액션 연기를 펼쳤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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