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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 손흥민" 유소영, 과거 연애사 고백 후폭풍 "그만 하자"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7.17 17:26 수정 2018.07.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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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방송인 유소영이 손흥민 관련 고백에 관심이 쏟아지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고윤성' 입니다. 제발 저 좀 그만 괴롭히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소영과 고윤성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유소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 코너에서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교제 사실을 언급했다. 첫 만남부터 열애설이 나게 된 상황 등을 모두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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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과거 연애사를 언급한 유소영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현 남자친구에게도 과거 남자친구에게도 예의가 아니라는 것이 주된 반응이었다. 특히 손흥민은 2015년 열애설 보도 당시에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기에 유소영의 뜬금포 고백에 대한 시선은 냉랭할 수밖에 없었다.  

유소영은 현재 골프선수 고윤성과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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