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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한밤’ 김흥국 “미투 조작 의혹” vs 박일서 “폭행·매장시켜”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5.01 21:28 수정 2018.05.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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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김흥국이 동료 가수 박일서가 자신을 음해하기 위해서 미투를 조작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다.

1일 방송된 SBS '본격한밤'은 미투부터 아내 폭행, 박일서 폭행까지 연이어 논란에 휘말리고 있는 김흥국 사건을 조명했다.

이날 김흥국은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대한가수협회의장에서 박일서 전 협회수석부회장을 폭행했다가 상해 및 손괴죄로 고소를 당했다.

박일서는 “김흥국 씨가 단독으로 내 멱살을 잡았고 밀어냈다. 그래서 옷이 다 찢어졌다. 김흥국 씨는 나보다 나이가 7살이나 어리고 몸집도 더 세다. 현재 팔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다친 상태”라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김흥국은 박일서가 회의장에 난입하려고 해 막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박일서 등 일부 전 회원들이 김흥국의 미투 사건을 의도적으로 조작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박일서는 이에 대해서 “정말 충격적인 주장이다. 내가 왜 미투를 조작하겠는가.”라면서 “(오히려) 김흥국이 내가 협회장을 맡아서 협회를 정상으로 올려두려고 하니까 나를 막으려고 나를 비롯한 3명을 해임 시킨 것”이라고 맞섰다.

김흥국은 향후 박일서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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