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은희 별세에 엄앵란 애도 "길이 기념해야 할 배우"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4.17 11:57 수정 2018.04.17 16:36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최은희의 별세 소식에 후배 엄앵란이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엄앵란은 최은희 별세 소식에 "길이 기념해야 할 배우"라고 추모했다. 두 사람은 1950~60년대를 풍미하며 원조 트로이카(최은희, 엄앵란, 김지미)로 불렸다. 엄앵란은 1936년생으로 고인과 10살 차지만 동시대에 활약하며 아름다운 경쟁을 펼쳤다. 

최은희는 16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1926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새로운 맹서'(1947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상록수'(1961) '빨간 마후라'(1964) 등에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은희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이며 장지는 안성천주교공원묘지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