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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부인과 이혼소송…“김민희와 관계는 ♥진행형”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3.23 15:22 수정 2018.03.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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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한차례 결별설이 제기됐던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여전히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A씨와의 이혼 소송에 나선 홍상수 측 변호인이 직접 김민희와의 결별설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 홍상수 감독과 A씨의 이혼소송 2차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홍 감독과 A씨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재판에는 양측 변론 대리인만 참석했고, 약 7분 만에 종료됐다.

앞서 A씨는 재판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다가 1차 변론기일 직후 변호인을 선임했다. 이날 진행된 재판에서는 기초적인 입장만 확인한 채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 변호인은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을 지켰으나, 홍상수 측 변호인은 취재진이 “김민희와는 결별했나.”라고 묻자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을 했다.

지난 9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달 결별했다고 이 때문에 두 사람이 베를린 국제영화제 동반참석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베를린 영화제 기간뿐 아니라 피부과, 분식집 등에서 잇따라 목격담이 흘러나오면서 두 사람이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홍상수 측 변호인이 직접 김민희와의 관계를 인정함에 따라 결별설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홍상수 측 변호인은 이 밖의 질문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며 서둘러 법원을 떠났다.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신청을 냈고, 조정이 결렬되면서 1년 넘게 이혼소송이 진행 중이다. 앞서 A씨 측은 지난 19일 처음으로 이혼과 관련돼 서면을 제출하는 등 본격적으로 이혼 소송에 임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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