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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남친 아닌가요?"…안재홍, '소공녀' 속 친근한 판타지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2.21 12:04 수정 2018.02.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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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안재홍이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이어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 제작 광화문 시네마)에서도 현실 남친에 가까운 친근한 매력을 선보인다.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안재홍은 주인공 '미소'(이솜 분)의 남자친구로, 하고 싶은 것도 해주고 싶은 것도 많지만 줄 수 있는 건 마음뿐인 웹툰 작가 지망생 '한솔' 역을 맡았다.

안재홍은 “'한솔'이라는 캐릭터가 온 마음을 다 바쳐 여자친구 '미소'를 사랑한다는 점에 끌려 꼭 연기해보고 싶었다”며 '소공녀'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전고운 감독 또한 “미소-한솔 커플이 연기가 아닌 진짜 커플처럼 보여지기를 바랐는데, 이를 가장 잘 표현해줄 것 같은 배우가 안재홍 씨였다”고 밝혀 이솜과 안재홍이 보여줄 현실 청춘들의 연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안재홍은 '1999 면회'와 '족구왕'에 이어 영화 '소공녀'까지 출연해 명실상부 '광화문 시네마'의 페르소나임을 입증했다.

'소공녀'는 오는 3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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