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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김상경 "'살인의 추억' 당시 29살, 송강호 선배에게…"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1.17 12:04 수정 2018.01.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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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상경이 노안 외모로 인해 생겼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김상경은 "동안이다"라는 청취자의 말에 "제가 동안이 아니라 너무 일찍 겉늙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살인의 추억 때 재밌는 일화가 있다. 봉준호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주셔서 봤더니 송강호 선배랑 반말을 해야 하는 설정이었다. 그때 제 나이가 29살이었다. 송강호 선배랑 나이 차도 있고 해서 감독님께 '반말로 된 부분을 존댓말로 하면 될까요?'라고 물었더니 감독님께서 제 얼굴과 송강호 선배 얼굴을 번갈아 보시더니 '그냥 해도 되겠는데?'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경은 국방 비리를 다룬 영화 '1급기밀'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1급 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자실극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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