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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가 그린 강식당 간판은?…인스타그램서 의외의 그림실력 깜짝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2.20 12:31 수정 2017.12.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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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위너 송민호가 의외의 그림 실력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하 '강식당)에서 송민호가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민호는 숙소로 돌아와서 멤버들가 이야기를 나누면서 “홀 안쪽 벽면에 걸겠다.”며 그림을 그렸다.

'강식당' 멤버들도 송민호의 그림 실력을 잘 알지 못했다. 나영석 PD는 “미술학원 다녔나.”라고 묻자 송민호는 “초등학교 때. 재작년까지는 이렇게 못 그렸었다. (재작년에) 한창 공백기 있을 때 그림 좀 공부해 배웠다.”고 말했다.

송민호가 그린 창의적인 그림들은 강식당 벽면 곳곳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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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송민호는 '강식당' 개업 전날 사용할 간판을 직접 제작해 놀라움을 줬다. '강식당'의 맏형 강호동의 얼굴을 익살스럽게 그린 모습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강식당' 간판을 만들어낸 것.

평소 남다른 그림 실력을 뽐냈던 송민호는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간판을 완성하자 “제가 그린 것”이라며 자신 있게 강식당 앞에 간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송민호는 그동안 그려온 그림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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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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