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스티스 리그', 2주차 관객 반토막…불안한 흥행

김지혜 기자 작성 2017.11.21 08:04 수정 2017.11.21 09:42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DC 신작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 2주 차에 관객이 급락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저스티스 리그'는 20일 전국 7만 3,01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21만 5,005명.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 행진을 이어간 데 이어 2주 차에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러나 관객 수는 첫 주 평일 대비 반 토막이 났다. 개봉 첫날인 지난 15일 '저스티스 리그'는 15만 2,560명을 동원했다.

물론 월요일이 일주일 중 가장 좋지 않은 스코어가 나오는 요일임을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관객의 호불호가 갈리면서 불안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저스티스 리그'는 DC 코믹스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배트맨과 슈퍼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 등 DC 영웅들이 총집합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