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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토니안 “캔디 부를 때 사람들이 날 피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1.10 17:43 수정 2017.11.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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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토니안이 HOT '캔디'로 활동할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토니안이 신인 시절 무대의상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토니안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채연이 얇은 무대의상 때문에 추위에 떨었던 경험을 털어놓자 “나도 무대의상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다”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캔디'라는 곡을 부를 때 여름에도 털이 잔뜩 달린 무대의상을 입었다. 춤을 추고 나면 땀이 빠져나가지 않아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라고 말한다.

이를 듣던 MC 남희석이 “예전에 HOT가 귀여운 모습으로 인사를 왔었는데 가까이 올수록 냄새가 엄청났다”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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