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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7호실' 도경수 "연기, 아직도 공부한다고 생각해"

작성 2017.11.07 16:30 수정 2017.11.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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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 도경수가 연기 칭찬에 겸손함을 보였다.

7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7호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도경수는 "볼 때마다 연기력이 향상하는 것 같다"는 기자의 칭찬에 "너무 감사한 칭찬이다"라고 수줍어했다.

이어 "작품을 할 때마다 선배님들께 배운다. 아직도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데뷔작 '카트'를 찍을 때는 카메라 앞에 서보지도 못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제 긴장은 조금 풀린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도경수는 여느 아이돌 출신의 배우들과 달리 바닥에 땅을 딛고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와 캐릭터를 선택해왔다. 화려한 무대에 올라 수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는 삶을 살고 있는 도경수에겐 영화가 또래의 실제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통로이기도 할 터.

그는 "시나리오를 읽고 이 캐릭터를 내가 한 번 스크린이나 드라마에서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을 선택하는 것 같다.”고 작품 선택의 기준을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도경수는 학자금 대출 때문에 DVD방 알바를 하고, 뮤지션의 꿈을 키워가는 20대 청년 '태정'을 연기했다. 현실적이면서 유머 감각이 살아있는 영화에서 실감 나는 연기로 몰입감을 높였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서 각자의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청년,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 생존극을 그린 영화. 독립영화 '10분'으로 주목받은 이용승 감독은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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