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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명예경찰' 마동석, 현실 보급해 주세요"

김지혜 기자 작성 2017.10.21 09:55 수정 2017.10.21 10:15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마동석이 명예경찰로 위촉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20일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마동석은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범죄도시'를 비롯해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우직하고 든든한 형사 역할을 맡아 그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명예경찰로 위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마동석에게 위촉장과 계급장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마동석은 "의미 있는 날 명예경찰로 위촉 받아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다. 명예경찰로서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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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은 최근 전국 43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범인 때려잡는 형사 '마석도'로 분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 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

극중 마석도는 정의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는 형사다. 마동석의 우람한 체격과 강력한 액션 연기를 본 관객들은 "현실에도 이런 경찰이 있으면 좋겠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명예경찰 소식에도 축하를 보내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최근 '어금니 아빠' 등 강력 범죄에서 경찰의 초동 대응에 대한 실망감이 컸기에 영화 속 캐릭터지만 마동석의 경찰 캐릭터에 큰 사랑과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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