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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전문’ 충재씨, 설렘 폭발하게 한 장면 셋은?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0.11 09:55 수정 2017.10.11 11:05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마음을 사로잡은 디자이너 김충재가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김충재는 첫 출연임에도 박나래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충재는 '미대 훈남오빠'의 매력을 폴폴 풍기며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이날 MC 김숙이 김충재에게 “'나 혼자 산다' 이후 인기를 실감하나.”라고 묻자 그는 “번화가 등에서 얼굴을 알아봐 주신다.”며 쑥쓰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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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쑥쓰러운 모습은 시작에 불과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 박나래뿐 아니라 격투기 선수 김동현 등과 묘한 사각관계를 이룬 것에 대해 묻자 그는 “신경이 쓰인다.”고 답해 박나래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에 김숙이 “승부욕도 생기나.”고 묻자 그는 “노코멘트”라고 말해 '심쿵' 하게 했다.

이어 김충재는 이상형으로 “요리를 잘하고 잘 챙겨주는 여자”를 꼽으면서 “함께 끌어안고 누워있는 걸 해보고 싶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비디오 스타' MC들은 김충재가 박나래를 의식한 발언이라고 예상했지만, 김충재는 “그렇진 않다.”고 벽을 세워 웃음을 줬다.

마지막으로 김충재는 “기안84와 본인 중, 박나래를 향한 마음은 누가 더 깊냐.”라는 질문에 “굳이 말하자면, 제가 좀 더 깊은 거 같다.”고 남자답게 말해 여성 패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충재는 박나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뿐 아니라, 첫 출연임에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솔직한 입담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속사와 계약하고 본격 방송활동을 시작한 김충재의 앞날 역시 핑크빛으로 예상됐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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