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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김수현,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영화 ‘리얼’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9.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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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김수현이 영화 '리얼'을 끝으로 다음 달 23일 군 입대한다.

28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수현이 오는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힌 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는바,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 없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로 인기를 얻은 뒤 2013년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의 한류스타로 성장했다. 이후 2015년 KBS '프로듀사'로 연기 영역을 넓히며 20대 최고의 남배우로 우뚝 섰다.

그러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된 영화 '리얼'은 김수현의 뼈아픈 경험을 안겼다.

친형인 이사랑 감독이 연출해 지난 6월 개봉한 '리얼'은 난해한 스토리와 작품성 논란에 휘말렸다. 한류스타 김수현의 효과도 미미했다. 결국 지난 7월 '리얼'은 최종 관객 수 47만여 명의 성적으로 스크린에서 내려왔다.

많은 연예계 관계자들은 김수현이 군입대 전 드라마 출연을 통해 전작의 혹평을 만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김수현은 순리대로 예정됐던 군입대를 선택했다.

탄탄한 실력과 배우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가진 김수현이 군 제대 이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김수현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돼 21개월의 군 복무를 이어간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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