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사랑의온도

사랑의온도 서현진-양세종은 왜 헤어져야 했나

작성 2017.09.25 17:2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이 헤어진 이유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에서는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이 5년 만의 재회를 알리며 시작했다. 현수의 “그를 다시 만났다. 스물아홉, 청춘의 마지막 끝자락에서 사라져버린 내 첫사랑”이라는 내레이션은 5년 전 헤어진 두 사람의 관계를 드러내며 그 이유를 궁금케 했다.

온라인 런닝 동호회에서 현수와 처음 만난 정선은 자신과 다른 현수에게 끌렸고, “사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현수는 첫 만남부터 마음을 숨기지 않고 직진했던 정선을 거절했다.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속내를 가감 없이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가까워졌다.

드라마 공모에서 떨어졌지만 “죽어도 불 속으로 가고 싶어요”는 현수와 “15살 때, 엄마 아빠 이혼하고부터 경제관념이 좋아요”라는 정선. 또한 “애늙은이 같은 거 알아요? (그래도) 누나. 하지 마. 누나”라는 현수와 “스물세 살답게 살고 싶어요. 키스하고 싶어요”라는 정선. 이렇게 차곡차곡 감정을 쌓아나갔다.

그리고 현수는 보조 작가 일터에서 해고 통보를 당했고 정선은 엄마 영미(이미숙 분)의 병적인 집착을 참지 못했다. 이처럼 절박한 순간에 서로를 떠올렸다. 이어 “시간이 한참 지나 알았다. 절박한 순간 떠오른 그 남자, 사랑이다”라는 현수의 내레이션은 그녀가 정선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지 못했음을 암시했다.

제작진은 “5년 전, 사랑의 온도 차이가 있었지만 최적의 온도를 찾지 못했던 현수와 정선이 헤어지게 된 이유가 오늘(25일) 밤 밝혀진다. 서로에 대한 감정을 차차 쌓아나간 두 사람이 어떠한 연유로 당시엔 이뤄질 수 없었는지, 그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랑의 온도'는 25일 방송된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