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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폭스 대표 "무대인사 취소 우리탓…철저한 보상할 것"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9.21 11:12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오상호 대표 '킹스맨: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무대인사 취소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오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내한 기자간담회에 앞서 "이 자리를 빌어 어제(20일) 무대인사가 취소된 것과 관련해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팬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가슴 아프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모든 문제는 행사 진행이 미숙했던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에 있다"고 모든 잘못을 주최 측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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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국팬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소통했던 '킹스맨2' 배우들의 진심어린 애정을 기억하고 있다. 다시금 이 자리를 빌어 이십세기폭스코리아를 대표해 행사를 충실히 기획하지 못한 것,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정중히 사과한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오상호 대표는 "팬들의 요구를 듣고 철저한 보상을 할 것"이라며 고개 숙였다.

'킹스맨2'는 20일 밤 열리기로 한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의 무대 인사가 소통 미스로 취소돼 팬들의 원성을 샀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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