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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통큰 기부…환경 보호에 226억 쾌척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9.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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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기부왕' 다운 면모를 보였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설립한 디카프리오 재단은 환경 보호 및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해 2,000만 달러(한화 약 226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기부는 재단 설립 이래 가장 큰 금액이다.

디카프리오는 재단을 통해 "야생 동물 서식지 보존 및 기후 변화 방지 프로그램을 실천, 운영 중인 100여 개의 단체에게 기부할 것"이라며 "이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및 친환경 운송수단, 지속 가능한 농업을 연구해야 한다"며 "기후 변화, 밀렵 등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카프리오는 환경 문제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 2014년 내한 당시에도 '지구 온난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환경운동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재단을 설립해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디카프리오는 그간 8,000만 달러(한화 약 905억원)가 넘는 금액을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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