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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오승아 “레인보우 7년보다 배우 6개월 더 인지도 올라”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9.18 17:36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에서 배우로 변신을 꾀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배우 오승아가 홀로서기를 하는 심정을 솔직히 밝혔다.

최근 진행된 bnt와의 인터뷰에서 오승아는 “모든 걸 온전히 나 혼자 해야 되니까 책임감과 무게감이 크다”고 답변했다. 오승아는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지만 결국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결별을 택했다.

홀로서기 이후 오승아는 KBS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출연 전 부담은 컸지만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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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는 “걸그룹 7년 세월보다 배우 6개월을 하면서 인지도가 더 늘었다.”면서 “극 중 윤수인의 모습만 접했던 어르신 팬들이 레인보우 활동 당시 섹시한 모습을 보면 반전이라며 놀라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걸그룹에서 연기자로 변신했지만 레인보우 멤버들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그 비결에 대해서 오승아는 “맏언니들의 리더십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연기 경험을 먼저 했던 고우리와 정윤혜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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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던 오승아는 연기 롤모델로 손예진을 꼽았다. 그는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을 본받고 싶다. 송강호 선배님 같은 연기자도 되고 싶다.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너무 영광일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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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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