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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여파, ‘무한도전’-‘나혼자 산다’ 향후 결방 가능성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8.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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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MBC 예능국 PD들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제작에 차질을 빚게 됐다.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나 혼자 산다'도 향후 결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MBC 관계자들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다음 달 2일까지 정상방송되며 그 이후에는 대체방송이나 재방송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나 혼자 산다' 역시 다음 달 2일 방송까지는 정상방송이 확정되었지만 그 이후 방송분에 대해서는 차질이 예고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지난 29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 투표 인원 대비 찬성률 93.2%로 안건이 가결됐다.

MBC노동조합은 “필수 인력을 전혀 남기지 않고 예외 없이 전 조합원을 총파업에 참여시킬 예정”이라며 9월부터 강도 높은 총파업을 시사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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