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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제작진 다시 뭉쳤다…뮤지컬 ‘벤허’에 쏠린 기대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8.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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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2014년 '더 뮤지컬어워즈' 9개 부문 수상을 휩쓸며 공연계를 깜짝 놀라게 한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제작진이 뮤지컬 '벤허'로 다시 뭉쳤다.

24일 개막하는 뮤지컬 '벤허'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해 한국 창작 뮤지컬 사상 초유의 흥행을 기록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 및 작곡가을 비롯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 디자인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서숙진 디자이너도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

여기에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배우들의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 역에는 유준상, 박은태, 카이가 무대에 오른다.

세 사람은 각자의 매력과 카리스마로 3인 3색의 '벤허'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벤허'는 오는 8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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