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광해' 제작사서 리메이크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8.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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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2017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인비저블 게스트'가 국내에서 리메이크된다.

'인비저블 게스트'는 연인 '로라'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 '아드리안'이 단 3시간 안에 자신의 무죄를 밝히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국 영화 리메이크작은 2012년에 개봉해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해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신과 함께'를 촬영 중에 있는 리얼라이즈픽쳐스에서 제작이 확정됐다.

제작사의 원동연 대표는 “스토리, 캐릭터, 반전 모든 것을 갖춘 매혹적인 영화”라고 한마디로 답변했다. 덧붙여 “오리올 파울로 감독이 각본을 맡은 '줄리아의 눈', 연출을 맡은 '더 바디' 두 작품 모두 감명 깊게 봤다”며,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짜임새, 결말을 한 번에 예측하기 힘들 정도의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 그리고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부성애 등 한국 관객들이 좋아할 모든 요소가 다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비저블 게스트'의 한국 영화 리메이크 작품은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으며, 내년 초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비저블 게이트'는 9월 21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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