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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3', '덩케르크'도 제쳤다…미니언 돌풍 예고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7.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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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슈퍼배드3'가 '덩케르크'를 제치고 외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슈퍼배드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담은 애니메이션.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오전 10시 기준)에 따르면 '슈퍼배드 3'는 예매율 11.2%, 예매 관객 수 5만 4천명을 기록하며 '군함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는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50만명을 돌파하며 폭발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를 제친 결과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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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2015년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2015년 7월 9일 개봉)이 개봉 전날 기록한 24,727명과 2016년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주토피아'(2016년 2월 17일 개봉)의 개봉 전날 예매량 16,607명을 각각 약 2배, 3배 뛰어넘는 기록이다.

'슈퍼배드' 시리즈는 픽사를 위협할 기세로 성장 중인 일루미네이션의 대표 애니메이션 브랜드다. 이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캐릭터 '미니언'은 스핀오프로도 만들어져 흥행에 성공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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