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지수, '사월의 끝'으로 Bifan 여우주연상 수상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7.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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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지수가 생애 첫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안았다. 

지난 21일 열린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폐막식에서 영화 '사월의 끝'으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지수는 2012년 배우 유지태가 연출한 '마이 라띠마'에서 마이 라띠마 역으로 데뷔했다. 제3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신예 배우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박지수 배우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너무 큰 생일선물을 받았습니다. 더 좋은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월의 끝'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 현진이 낡은 아파트로 이사를 온 후로 동네에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현진을 둘러싼 세 여자의 얽히고설킨 비밀을 담아낸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9월 정식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BM컬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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